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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룡 중의 일인으로 환광검(幻光劒)의 달인.

작성자
도연
작성일
2019-05-19 15:59
조회
31
하북(河北) 정도문(正道門)에서 온 성낙천이라 하오. 한수 지도를
부탁하오.

노팔룡은 당립에게 물었다.

저자는 또 누구요?

당립은 자세히 설명했다.

적성도법(適星刀法)의 대가로 하북에선 꽤 이름을 날리는 인물이오.
그런데 이번 승부는 또 어떻게 보시오?

이어 그는 앞질러 말했다.

역시 창이 기니 언무외가...
말을 해놓고도 자신이 우스워 졌다.

(내가 이게 또 무슨 꼴이람.)

노팔룡은 피식 웃었다.
그는 뜨끔했다.

(저...저게 무슨 말을?)

노팔룡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물론 이기긴 이길 거외다. 그러나 이번에는 꽤 고전할 거요.

이때 비무대 위에는 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요란한 쇳소리와 함께 불꽃이 퉁기고 있었다.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노팔룡의 말은 하나도 틀린것이 없었다.
언무외가 약간 앞서고는 있지만 그느 고전하는 기색이 역력한
것이었다.

이때ㅤ 하여령의 전음이 그이 귓전에 들려왔다.

어째서 고전할 거라고 생각하셨죠?

노팔룡은 그것도 모르냐는 듯이 말한다.

그거야 당연한 일이지. 싸우느라 힘이 빠졌으니 고전할 밖에...

이건 도무지 말이 안된다.
일급고수가 한번을 싸웠다고 힘이 빠지다니?
헌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비무에 신경을 쓰느라고 당립은 그의 말을
듣지 못했다.

이때 비무대 위에서 비명이 들렸다.

윽!
음!

두마디의 비명이었다.
언무외는 뒤로 물러났는데 어깨가 약간 찢어졌을 뿐이었으나
상대방은 가슴의 옷이 크게 벌어져 있었다.
언무외의 승리인 것이다.
이때 비룡방주가 나서더니 선언한다.

언소협이 2승째를 올렸소!

그는 장내를 둘러보며 다시 우렁찬 음성으로 말했다.

다음 도전자는 나서시오!

허나, 장내에서 나서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서로의 눈치만 볼 뿐이었다.
사실 지금 나서서 이겨 보았자 명얘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언무외가 2승을 거둔데다 그가 지친 것이 역력했기 때문이었다.

그럼 열을 셀 때까지 나서는 분이 없다면 3승을 올린것으로
하겠소이다.

비룡방주가 수를 세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열을 다 세도록 나서는 자가 없었다.
언무외는 무사히 3승을 거두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게 되었던 것이었다.

고맙습니다. 그럼....

언무외가 군웅들에게 포권하며 내려갔다.
이어,
휘익!
비무대 위에 이번에는 한명의 백의청년이 멋진 신법으로 올라섰다.
그는 등에 보검을 맸으며 기상이 출중한 청년이었다.

소생은 종남(終南)의 사도욱(査刀旭)이라 합니다. 여러분의 지도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노팔룡이 묻지도 않았는데 당립이 설명했다.

저자는 칠룡(七龍) 중의 일인으로 환광검(幻光劒)의 달인입니다.

조금전 언가보다 한 수 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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