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기와 비빔밥을 내는 대흥식당은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 별미집”이다. 그 만큼 맛을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비빔밥의 주재료는 함평 한우. 국내에서 최고로 치는 함평 한우로 육회를 만들고, 선지국에 삶아 낸 콩나물, 시금치, 호박무침 등을 푸짐하게 넣어준다. 선지란 고기를 잡아서 받은 피이다. 따라서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최고의 음식이며, 해장국으로서 손꼽히는 대중적인 우리 음식의 하나이다 함평의 선지국 비빔밥은 […]

시골밥상, 정겨운 시골의 밥상을 그대로 재현했다. 남도특유의 나물, 조기/굴비등이 나온다.

한여름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가 그 주인공.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이다. 흔히 전골이나 볶음, 날로 먹는 것과 달리 물회로 먹는다. 먹는 모양새가 남다르지만 맛과 영양은 그만이다.낙지물회는 함평읍 기각리에서 나비수산을 운영하는 김덕모·송경희 부부가 원조다. 2002년 여름, 입맛을 돋우는 먹을거리를 찾던 중 낙지물회를 생각해낸 것. 집에서만 해먹다 주변 반응이 좋아 식당 대표메뉴가 됐다.낙지물회는 커다란 대접에 낙지를 잘게 […]